한자 可 의미 해석
📜 기원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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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 가능하다 , 할 수 있다 , 허용하다
英 : Can , Able , Possible
日 : べから (bekara)
か (ka)
中 : kě 부수 : 口입 구 뜻 : 口 입 구 + 丁 넷째 천간 정 그림한자공부 |
‘可’는 ‘넉넉히 > 허락하다 > 옳을 가 > 어느 정도’ 의미 전환으로 긍정 의미 단어와 결합하여 사용한다. * 可能性 가능성, 許可 허가
🖼️ 그림 힌트 : 한 개의 이미지와 한 줄 스토리로 이해해보자

옳을 가 可 : 살짝 굽히고(丁), 상태를 말해(口)주다.
💡 조합 사용 시 ‘핵심 의미’ 설명
한자 可(가)는 “옳다, 허락하다”는 의미로 많이 쓰이지만, 갑골문에서는
짐을 지고 가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입니다.
丁(정)은 짐을 짊어진 채, 몸을 살짝 굽히고 버티는 모습이며, 그 앞에서 입(口)으로 “이 정도면 가능하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즉, 可(가)는 “무거운 상태를 스스로 표현하며 판단을 말하는 모습”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조합 사용시에는 “힘든 상태를 굽혀 보여주며 말해주는 자”라는 의미를 바탕으로 “짐꾼이 힘겨운 자세로 상태를 말하는 모습”으로 그려볼 수 있습니다.
이 이미지를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한자 可 의미 해석을 다음과 같이 풀어볼 수 있습니다:
◆ 스토리1: “살짝 굽힌 모양 → 버팀 → 적당함을 말한다”
도끼의 자루인 柯(자루 가)는, 날에 맞게 살짝 깎아 끼워 넣기 위한 모양에서 유래하며,
입구(口)에 맞게 조정하는 ‘적당함’이 강조됩니다.
또한 阿(언덕 아)는 언덕이나 처마처럼 살짝 굽은 지형을 뜻하며, 이러한 곡선은 누군가에 기대거나 따르는 모습으로도 해석됩니다.
→ 柯(자루), 阿(언덕, 의지하다)
◆ 스토리2: “굽은 상태를 말한다 → 판단한다 → 옳다 / 꾸짖다”
몸을 굽혀 무거운 짐을 견디는 상태를 입(口)으로 설명하는 모습은,
“이 정도는 할 수 있다”는 판단의 말이 되며, 이를 통해 허락(可)이라는 의미로 확장됩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힘든 상태를 강요당한다면 꾸짖음(訶), 혹은 가혹함(苛)으로도 이어집니다.
→ 可(허락), 訶(꾸짖다), 苛(가혹하다)
이처럼 可(가)는 단순한 ‘허락’이 아니라,
“버티는 힘과 그 상태를 말로 표현하는 인간적인 판단”에서 비롯된 글자입니다.
🧩 참고할 부수,모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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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의미전환의 예시
의미 전환 1 : 모양 살짝 굽혀서 버틴다. > 처마, (도끼)자루
柯 가지 가 ,자루
阿 언덕 아 , 모퉁이 , 처마, 영합하다 , 의지하다
* 산의 굽은부위, 굽은 물가, 굽신하는 모습, 따르는 모습, 대답하는 모습.
奇 기특할 기, 의지할 의
可 옳을 가, 어느정도,넉넉히 , 허락하다.
의미 전환 3 : 모양 살짝 굽히게 (꾸짖다.). > 무겁게 꾸짖다.
何 어찌 하/꾸짖을 하/멜 하 ( 맡다 > 어떠한 > 꾸짖다 )
荷 멜 하/꾸짖을 하 ( 메다 > 짐 > 꾸짖다 )
訶 꾸짖을 가, 하, 노하다(怒–)
苛 가혹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