永자는 물(水)의 흐름과 지속성을 본뜬 글자로 ‘길다,무한히 긴 시간’ 을 나타내는 데 쓰인다. * 永遠 영원 , 永生 영생 길 영 永 : 특히 더 길고 높게 출렁인다. 永(길 영)은 물줄기를 길게 늘인 형상에서 유래하며, ‘더 길고 높게 출렁인다.’의 핵심 의미를 지닌다. “길게 이어진 수로에서 출렁이는 파도”로 표현했습니다.구성은 점(丶)과 물 수(水)의 변형으로 이루어지며, 물길이 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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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apyrus
겁박할 표 剽
겁박할 표 剽 : 속에 있는 중요한 것을 칼로 약탈하려 한다. ‘剽(표)’ 한자는 조합 사용 시 “속에 있는 것을 칼로 협박한다” 는 이미지를 중심에 둡니다.票는 본래 ‘날리는 종이조각, 튀오나오는 불똥’을 뜻하지만 , 속에 감춰둔것이 빛나는 중요한 것의 상징입니다.刂는 날이 선 칼로, 협박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글자는 “칼로 협박하여 속에 숨겨둔 문서나 보물을 협박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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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 록 彔
새길 록 彔 한자는 갑골문에 우물 위에 설치된 간단한 물 긷는 장치에서 유래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길 록 彔 : 흐물흐물한 겉을 짜내거나,벗기는 彔는 조합사용시 ‘흐물거린것을 놓는 것’ 으로 핵심의미가 있다. ‘식물의 진액을 짜내는 모습’ 으로 표현했습니다.특히 ‘나무껍질 벗기다’ 의미는 이후 ‘ 나무에 새기다, 기록하다‘ 는 의미로 확장됩니다. ◆ 스토리1: 흐물거림에서 짜내다 — ‘淥’, ‘綠’, ‘祿’‘剝’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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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일 렬 列
벌일 렬 列 : 뼈(歹)까지 칼(刂)로 분해하여 보여준다. ‘列(열)’ 한자는 ‘뼈(歹)’를 ‘칼(刂)’로 분해하여 낱낱이 보여주는 모습으로,죽은 자의 유품이나 뼈를 차례대로 정리하며 기록하는 의식에서 유래한것으로 알려져 있다.여기서는 “생선의 뼈를 구분대로 분해하는 요리사의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그래서 ‘줄지어 나열하다’, ‘하나하나 분해하여 세다’, 혹은 ‘낮은 위치로 분열되다’는 뜻까지 확장됩니다. 이 이미지를 바탕으로 몇 가지 생활 속 이야기로 列(열) 한자를 풀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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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전,자를 전 前
앞 전 前 : 경계선 앞으로 이미 가있는 모습 前(전)한자는 “경계선 앞으로 이미 가있다”로 “경계선인 칼자국을 지나 앞서 나가는 사람” 으로 표현했습니다. ‘前’은 부사로도 쓰여 ‘먼저, 앞서’라는 시간적 선후를 나타냅니다. 이 이미지를 바탕으로 몇 가지 생활 속 이야기로 前(전) 한자를 풀어보겠습니다. ◆ 스토리1: 경계선 앞으로 나아간 사람 → 공간적 ‘앞’ 길 위에 먼저 발을 내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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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 별,다를 별 別
나눌 별 別 : 단단한 것(口)을 칼로 나누어 구별(𠂊)한다. ‘別(별)’ 한자는 구성요소로 另(다름)과 刂(칼)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갑골문에 따르면는 뼈(骨)와 칼(刂)로 구성되어 뼈와 살을 분해하는 모습으로 설명되기도 합니다.특히, 口는 단단한 형태의 모양이 𠂊으로 구분되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스토리 1: 벼와 고기를 분리한다. → 분리칼(刂)로 딱딱한 뭉치를 쪼개듯, 하나였던 것들을 나누어 구분하는 것.예: 別種(다른 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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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을 렬 裂
찢을 렬 裂 : 옷(衣)을 찢어 분리하다. 裂(렬)한자에서 列(렬)은 본래 “뼈(歹)를 칼(刂)로 자르는 것”을 나타냈고, 衣(의)는 옷 모양을 본뜬 글자입니다.즉, ‘칼로 옷을 찢는 동작’으로 ‘찢다, 나누다’의 의미를 형상화했습니다.裂(찢을 열)은 실제 물리적 분리뿐 아니라 감정·관계·사회적 단절까지 포괄하는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절제할 제 制
절제할 제 制 : 천의 기준선(一)을 잘라 낸다. ‘制(제)’ 한자는 조합 사용시 ‘자르다’는 핵심의미를 기반으로 합니다.刀(칼 도), 一(기준선 일) 등과 결합하여 옷의 기준선을 따라 잘라낸다는 개념을 떠올릴 수 있다. 즉, “옷감 위의 기준선을 따라 칼로 딱 잘라 정확한 형태를 만드는 장인”의 모습이 ‘制’로 표현할수 있습니다.이 모습은 곧 질서, 절제, 통제라는 사회적 의미로 확장된다. 이 이미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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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길 각 刻
새길 각 刻 : 속을 확 파내도록 자르는 刻(각) 한자는 ‘속을 확 파내도록 자르다’의 핵심 의미는 칼(刂)의 날카로움과, 亥(해)의 핵심까지 파낸다 의미를 강조한것입니다. ‘딱딱한 것을 속까지 한덩이를 조각’하는 모습으로 표현했습니다.
새길 간 刊
새길 간 刊 : 넓은판(干)에 새기다 刊(간)은 나무판(干)을 평평하게 다듬고 칼(刂)로 새긴다는 뜻에서 유래하였습니다.주로 인쇄, 간행, 새기기, 삭제 등의 의미로 확장됩니다.이 글자는 실제로 무언가를 베어내거나 표시하거나 전파하는 데 중심적인 의미를 가집니다.